레고코딩 대전 둔산센터

큰 찬찬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마음이 바쁜만큼 이거저거 챙길거리가 늘어났다.
기존에는 수학, 과학, 미술, 인라인, 가정학습으로 유치원 생활을 보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학습의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학교입학 후 단순히 그때의 학습 뿐아니라 앞으로 아이가 미래에 어떻게 무엇을 하고싶을까?

부모로써 어떤 부분을 도와주어야할까?

그냥 문제집만 푸는 학습말고 아이도 부모도 즐거울 수 있는 학습(??)을 찾다보니 '코딩'을 검색하게 되었다.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명령을 내리는 것이 바로 코딩인데 이게 컴퓨터에서는 컴퓨터와 소통하기위한 기반이 되는 것이다.
지금은 찬찬이가 예비초라서 너무 복잡한 코딩이나 컴퓨터를 활용하는 코딩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나는 레고블럭코딩을 선택했다.

레고 에듀케이션에서 레고블럭을 이용해서 어려운 학습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최근에는 STEM이라고 해서 Science, Technology, Art, Mathematics 학습을 중점으로 만들어졌다.

레고코딩 수업은 교구를 구입해야 수업이 가능했는데 구입하지 않는 경우 대여비를 내고 교구를 대여해서 수업에 들어갈 수 있다.

대여비는 교구구입비용을 수업이 운영되는 개월수로 나눈만큼 내야 하기 때문에 그냥 구입하는게 나은 듯 했다.

찬찬이는 현재 최고의 정비사 수업을 듣는데 교구비용(레고 브릭큐)은 약 18만원 정도였다.

그 다음 수업을 들으려면 또 교구를 구입해야한다.

사실 수업료는 비싸지 않은데 교구구입 비용이 있으니 이 부분을 고려해서 타 코딩학원과 비교해보면 좋을 듯하다.

원장님 말씀이 인터넷이나 공구하면 교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게 가능하지만 학원에서 정가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AS나 잃어버리는 블럭이 있는경우 학원에서 채워준다고해서 그냥 학원에서 구입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로봇 - 브릭큐 모션 에센셜 세트

레고 브릭큐는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니 239,000원정도의 가격이었다.
레고코딩 수업의 경우 주 1회 수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단계가 올라가면 학원비가 오르거나 수업시간이 늘어난다고 하셨다.
찬찬이는 코딩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는데 코딩을 너무 가고싶어서 매번 그 시간을 기다리니 부모로써 뭔가 흐뭇한 마음도 든다.

레고 블럭 수업

수업 후에는 카톡으로 그날 수업에 대한 피드백이 온다.

그래서 아이가 어떤 수업을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니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