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놀러가요

[서울] 2박 3일 서울 가족여행(워터킹덤, 롯데월드 어드벤처)

찬찬이 아빠 2023. 7. 2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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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살, 6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찬찬이 아빠에요.
이번에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 서울로 2박 3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울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2023.07.06 - [아빠와 함께 놀러가요] - [서울] 워터킹덤(찜질방 포함)
2023.07.07 - [아빠와 함께 놀러가요] -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1. 2박 3일 서울 가족여행 전체 비용

(1) 전체 비용 : 735,450원

(2) 2박 숙박비 : 366,050원

(3) 1일차 비용 : 62,500원

  • 1일차 석식 : 62,500원

(4) 2일차 비용 : 166,200원

  • 2일차 조식 : 10,000원
  • 2일차 워터킹덤(4인) : 90,400원
    • 구명조끼(어른2명) : 7,000×2명 = 14,000원
    • 썬배드(1자리) 대여 : 25,000원
    • 워터킹덤에서 점심 : 51,400원
  • 2일차 석식 : 53,800원
  • 영화관람(1인) : 12,000원

(5) 3일차 비용 : 140,700원

  • 3일차 조식 : 10,000원
  •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 구매(4인) : 91,700원
    • 찬찬맘(제휴카드) : 25,800원
    • 찬찬아빠(제휴카드) : 33,000원
    • 아들 2명(LGU+ VIP멤버십) : 32,900원
  •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점심 : 39,000원

2. 1일차 대전 자택 → 서울 호텔 파크하비오(164KM) 이동

집에서 16시 30분에 차를 타고 출발을 했어요.
출발 때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죠.
서울 퇴근 시간에 겹치지 않으려고 초반엔 열심히 달렸어요.
서울로 갈 수록 비가 세차게 내리더군요.
와이퍼는 열심히 돌아가고 있지만 앞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옆으로 지나가는 차들은 제 차에게 물폭탄을 선물해주더라구요.
안전하게 천천히 가자고 찬찬맘이 이야기 해서 천천히 운전을 했어요.
실시간 안내에 따라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이동했어요.
처음 가보는 길인데 지하차도로 이동을 했더니 비도 많이 맞지 않고 서울 송파구까지 금방 가더라구요
호텔 파크하비오에 도착하니 20시가 되더라구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 파크 하비오에 체크하러 갔답니다.

(1) 호텔 파크하비오 체크인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 204동
  • 전화번호 : ☎ 02-6925-2900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OTEL PARKHABIO

서울 송파구 문정동 호텔파크하비오, 472객실 보유, 법조단지 비즈니스 호텔

www.hotelparkhabio.co.kr

호텔 파크하비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가져온 짐을 방에 두고 바로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2) 저녁식사

  • 식사 장소 : 항아리 닭갈비 막국수 송파문정점
  • 위치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11 108동 B128호
  • 전화번호 : ☎ 0507-1470-3989, 02-449-5520
  • 영업시간 : 11:00 ~ 23:00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찬찬맘이 사전에 조사한 항아리 닭갈비 막국수 송파문정점으로 갔어요.
호텔에서 걸어서 금방이더라구요.
아이들 때문에 간장 닭갈비 3인분과 물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아이들에게 막국수를 주려고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했어요.

정신없이 밥먹느라 사진은 한장밖에 남기지 못했네요.
간장 닭갈비 양념이 아이들도 좋아했고, 저와 찬찬맘도 맛있게 먹었어요.
물 막국수에 양념이 따로 나온게 신의 한수였어요.
그 양념장에 닭갈비도 찍어먹고, 아이들 국수를 조금씩 나누어 준 후에 양념장을 섞어서 물 막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항아리 닭갈비 막국수 송파문정점

볶음밥 1인분을 시켜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쳤어요.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욕조에서 목욕을하고 1일차 저녁을 마무리 했어요.


3. 서울 여행 2일차

(1) 워터킹덤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든든히 먹고, 워터킹덤으로 향했어요.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논다는 걸로 머리속이 가득차 있었어요.
저와 찬찬맘도 코로나19 이후에 처음가는 워터파크였어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첫째는 오랜만에 워터파크에 와서 신이 났어요.
지치지도 않고 계속 물놀이를 하더라구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둘째도 파도풀에서 나오질 않아요.
가져간 거북이 튜브를 끌고 다니느라 바빴어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둘째는 키가 작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아 실망을 조금 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곳이 다양해서 그곳에 가서 신나게 놀았어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파도풀에서 찬찬이들과 신나게 놀았어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둘째가 제일 좋아했던 스위프트 블라스트에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신나게 놀고나서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대여한 썬베드에서 아이들이 쉬고 있네요.
계속 물놀이 하겠다는 두 녀석을 진정시키느라 혼났어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찬찬이들은  더 클락이라는 곳에서 제일 신이 났어요.
다른곳에 비해 물이 차서 찬찬이들이 다른곳으로 가질 않았어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다양한 포즈로 물 미끄럼틀을 타는 찬찬이에요~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첫째는 스파이더 윙이라는 곳에서 매달려서 이동하는 걸 좋아했어요.
몇번을 다시 갔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워터킹덤 놀러간 찬찬이들

계속 물놀이를 하겠다는 찬찬이를 데리고 워터파크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두 녀석을 달래는데 30분이나 소요기 되었답니다^^;;

 
(2) 저녁식사

저녁 식사는 찬찬맘의 맛집 검색에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갔어요.
채선당 자연한가득 샤브샤브로 이동했어요.

채선당 자연한가득 송파하비오점

  • 채선당 자연한가득 송파하비오점
  •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11 205동 114호
  • 전화번호 : ☎ 070-8807-5565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20:30 라스트오더

채선당 자연한가득 송파하비오점

물놀이를 신나게 해서 그런지 저녁이 꿀맛이었어요.
저녁 먹은 사진도 찍질 못했어요.
찬찬이들도 배가 많이 고팠던지 고기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더라구요.
평소 같으면 밥 먹으라고 잔소리를 해야 먹는데 이날 만큼은 밥먹으라는 소리를 하질 않았어요^^;
채선당 자연한가득 송파하비오점은 사장님이 워낙 부지런하셔서 항상 체크하시고 부족한것도 바로바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 일정을 이어갔어요.
 

(3)  영화관람

호텔 하비오에 투숙하게 되면 지하 1층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 관람이 무료에요.
호텔 체크인 정보가 담긴 종이를 들고 메가박스로 갔어요.
호텔 투숙이 트윈룸이라 3명만 영화가 무료여서 둘째만 티켓팅을 추가로 했어요.
아이들은 엘리멘탈 영화를 선택하고, 팝콘과 음료를 들고 영화관에 가서 재미있게 보았어요.
물놀이를 너무 많이 해서 피곤해 할 줄 알았는데 영화에 빠져서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여행 2일차를 마무리 했답니다.


4. 서울 3일차 여행

(1)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여행 마지막날이 밝았어요.

어제 물놀이가 피곤했던지 다들 8시 30분이 넘어서 일어났어요.

부랴부랴 씻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맛있는 조식을 먹었답니다.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차에 짐을 실고 롯데월드로 향했어요.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요.

일요일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다들 외출을 많이 하지 않은것 같았어요.

그래서 찬찬이들은 신나게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었어요.

시작은 회전목마로 시작을 했어요.

롯데월드 간 찬찬이들

그리고 지난번에 타지 못했던 풍선비행 놀이기구도 30분정도 기다리고 탈 수 있었어요.

롯데월드 간 찬찬이들

찬찬이들은 열기구를 탄다는 거에 들써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답니다.

롯데월드 간 찬찬이들

첫째가 정글탐험보트를 상당히 좋아했어요.

7번정도 탔던것 같아요.

찬찬맘과 3번, 저와 4번정도요^^;

회전바구니도 신나게 돌리고 돌렸답니다.

저와 찬찬맘은 중간에 멀미가 와서 찬찬이들이 그만 돌리게 말리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매직 붕붕카 놀이기구를 타고 또 타고, 또 탔답니다.

사람이 없어서 대기없이 계속 타게 되더라구요.

찬찬맘도 회전바구니에서 갑자기 어지러워서 혼났다고 하네요.

주말 치곤 놀이기구를 많은 대기 없이 신나게 즐겼던것 같아요.

찬찬이들이 제일 신이 났었죠.

지난번에 왔을 때는 기다리느라 몇 개 다질 못했는데 오늘은 원없이 탔던것 같아요.

후룸라이드를 타고 싶어 했지만 다들 피곤해 해서 썸버 퍼레이드를 뒤로 한채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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